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흔하게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금리입니다. 그리고 금리에 대해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금리
금리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즉, 돈의 가치를 시간에 따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높으면 돈의 가치가 높고, 금리가 낮으면 돈의 가치가 낮습니다. 쉽게 말해서 금리는 '돈의 가치'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금리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 은행이 고객에게 적용하는 대출금리나 예금금리, 국채나 회사채 등의 채권의 수익률 등이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 상황과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됩니다.
기준금리
기준금리란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이자율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8회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받을 때 기준이 되는 금리이기도 합니다.
가산금리
가산금리란 은행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을 때 기준금리에 추가로 붙이는 금리입니다. 가산금리는 은행마다 고객의 신용도나 대출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산정됩니다.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의 차이점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정해지는 국가적인 금리이고, 가산금리는 은행에서 정해지는 개별적인 금리입니다.
기준금리는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과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되고, 가산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와 대출 상품의 특성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준금리가 변동되는 이유와 영향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시중에 유통되는 돈의 양과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고 저축하기 유리해지므로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물가가 낮아집니다. 반대로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돈을 빌리기 쉬워지고 저축하기 불리해지므로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고 물가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기준금리는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산금리가 산정되는 방법과 차이
가산금리는 은행마다 고객의 신용도나 대출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산정됩니다. 가산금리는 은행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고객이나 안정적인 대출 상품은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은 고객이나 위험한 대출 상품은 가산금리가 높습니다. 가산금리는 은행마다 다르게 책정되므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장단점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구분됩니다.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일정한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고, 변동금리는 기준금리나 시장금리의 변동에 따라 금리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고정금리의 장점은 금리 상승에 대비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금리 하락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고 가산금리가 높다는 것입니다. 변동금리의 장점은 금리 하락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산금리가 낮다는 것이고, 단점은 금리 상승에 취약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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