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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돈의속성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금융 마스터 2023. 7. 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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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속성

 

제목: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카테고리: 재테크일반

 

 

 

돈의 속성(300쇄 리커버에디션)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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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0ㆍ2021ㆍ2022ㆍ2023 4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80만 깨어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경제경영 필독서 『돈의 속성』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 발행!
▶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다!
▶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이 책은 초판 발행 후, 경제경영 필도서로 자리매김한 『돈의 속성』 300쇄 기념 개정증보판이다.
300쇄에 맞춰 코로나19로 바뀐 경제상황과 돈에 관한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았다.

 

 

기억에 남는 내용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야 한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세상에는 '모르는 사람'과 '모르는 것을 모르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글을 모르는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들기 때문에 더 무섭다."

 

"수입이 많을수록 금융 지식이 늘기도 하지만 금융 지식이 많아야 소득도 늘고 재산을 지킬 수 있기에 금융 이해력 자체가 대단한 삶의 도구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는 의미는 두 가지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내가 어떤 업종의 비즈니스를 하든 상관이 없다. 만약 현재 임차료를 건물주에게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해당 건물을 소유할 능력을 최고로 많이 가진 사람이다. 즉, 만약 여러분이 임차료를 밀리지 않고 낼 사업체를 현재 운영 중이라면 그 빌딩을 소유할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이다."

 

"매장, 공장, 사무실과 같은 사업장을 갖고 수입을 발생시켜 임차료를 내고 있는 모든 사업자는 자신의 사업에는 두 가지 수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중 첫째는 당연히 사업 자체가 벌어들이는 수입이고 다른 하나는 고객이 들락거리면서 생긴 트래픽에서 발생한 부동산 가치 증가 수입이다."

 

"임대료를 내는 사람이 건물주라는 말을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절대로 잊지 않는다면 어느 날 건물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만약 이를 잊으면 매년 올라간 임대료에 허덕이다 이리저리 매장을 옮겨가며 건물주 욕이나 하며 사는 신세가 될 것이다. 건물 하나만 내 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 나면 그다음부턴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 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내 주머니에서 돈을 가져가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나에게 돈을 가져다주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부채는 나쁜 부채고, 내 통제 안에서 움직이는 부채는 좋은 부채다."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회사를 창업하거나 현재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Exit Strategy)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업을 시작하면 이것을 평생 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평생 동안 할 사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사업체는 사업체다. 회사는 내가 아니다. 잘 나갈 때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모든 비즈니스는 결국 부동산과 금융을 만난다."

 

"내가 사기를 당했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나의 욕심과 무지함이었다."

 

"부자가 되기 전에 모든 자산은 다른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열심히 살면 먹고사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겠지만 정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이유는 방향성이 옳지 않기 때문이다. 일의 양을 늘려 부자가 되려 하지만 일과 저축을 통해 부자가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나는 다시 태어나도 창업할 것이다. 창업을 통한 성공만이 흙수저로 자수성가하는 가장 빠른 길이고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고용해서 내 맘대로 나에게 맘껏 임금을 주고 싶다. 나는 대기업에 들어가 인정받은 대가로 내 인생을 넘기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다. 나를 인정해 주고 내 인생을 나에게 주고 싶다. 나는 도전을 좋아하고 자의적으로 일하고 싶고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는 내가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내가 100일 동안 그 행동을 했다는 것은 바꿀 수 있다는 뜻이고 절박하게 노력했다는 뜻이다."

 

"무엇이 되었든 바꾸고 개선하고 싶은 게 있다면 3개월만 지속하기를 권한다."

 

"대기업은 더 이상 꿈의 직장이 아니다. 꿈을 빼앗는 직장이다. 정말 평생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며 살고 싶은가? 사실 평생이란 말도 맞지 않다. 나이 50 전에 명퇴 요구를 받을 것이고 그때 이후론 더 이상 그의 시간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직 수십 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그 나이에 무엇을 새로 시작하겠다는 말인가? 이것이 정말 당신 인생의 목표인가? 왜 당신은 당신 스스로 자본가나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가? 실패가 무서운가? 임원이 될 확률보다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이 42배나 높다. 창업 자금이 없어서라면 이 세상 모든 창업자들은 태어날 때 자본을 갖고 태어났다는 말인가? 창업은 원래 돈 없이 작게 시작하는 것이다. 성공확률이 10%만 있어도 도전하는 것이 기업가의 창업 정신이다. 90%는 망한다는 두려움에 망설여지는가? 그렇다면 별이 되어도 나이 50이면 은퇴를 요구받는 자리에 오를 확률이 0.7%라는 걸 다시 상기시켜야 할까?"

 

"기회가 생기면 무조건 창업하라."

 

"절대로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한 번뿐인 인생을 넘기지 말기 바란다. 항상 도전하고 탈출을 꿈꿔라."

 

"오히려 도전하지 않음을 탓한다."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우리 시대가 아무리 성공만을 종용하고 성과 없는 실패에 매정해도 이 세상에 실패 없는 성공이 도대체 몇 개나 된단 말인가? 한 번의 실패 없이 성공을 달리는 사람은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실패가 녹아들어 가지 않은 성공은 아직 성공이 아니다. 콘크리트가 철근 없이 얼마를 버티겠는가?"

 

"길을 모르겠으면 큰길로 가라."

 

"부동산 안목이 뛰어나신데, 비법 한 가지만 가르쳐주시지요? - 나는 지하철 입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만 삽니다. 오늘 임대나 매물 안내를 붙이면 오늘 연락 오는 곳 말입니다."

 

"나는 지금도 건물을 살 때는 크기보다 로케이션(장소, 위치)을 보고, 이익률보다 로케이션을 보고, 빌딩의 연도보다 로케이션을 본다. 부동산 전문 투자자가 아닌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크고 안전한 이익은 로케이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주식을 살 때도 해당 업계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지 않으면 언제나 1등을 고른다. 이후에 이해도가 높아지면 2등을 고르기도 한다."

 

 

나의 생각

 

내용이 계속 연결되는 게 아니라 주제마다 한 챕터로 나눠져 있어서 독서하기가 매우 편했다. 또한, '세이노의 가르침'과 비슷한 유형의 책인데 개인적으로 '돈의속성'이 훨씬 더 좋았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뭔가 거칠고 주관적인 내용이 너무 강했던거에 비해 '돈의속성'은 알짜배기 내용들을 부드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는 느낌이었다. 

 

김승호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해주는 여러 내용중에 주식투자, 사업, 도전, 실패, 돈을 다루는 태도가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느꼈다. 단순히 노동을 통해 돈을 벌고 저축을 해서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가 없기에 젊을때부터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야하고, 나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버는 근로소득자보다는 사업과 창업을 해야 흙수저를 벗어날 수 있고, 실패없는 성공은 없기에 실패도 많이 해봐야하고, 돈도 인격이 있기에 돈에 대한 태도도 중요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돈의 속성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하게 배웠고 새로운 내용도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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