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
저자: 닐 도쉬,린지 맥그리거
카테고리: 경영실무
책소개
성과 내는 기업에는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가 있다!
한 해를 결산하면서 기업들이 내놓은 다음해 계획과 목표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실적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이 모두 조직문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조직문화가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20여 년간 현장에서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온 두 저자, 닐 도쉬와 린지 맥그리거는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조직문화를 갖춘 기업은 일의 성과도 높다며 ‘조직문화’와 ‘성과’의 관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이들은 프로그래머에서부터 컨설턴트, 교사, 투자은행가, 그리고 전설적인 조직문화를 갖춘 사우스웨스트, 애플스토어, 스타벅스 등의 프런트라인 직원들까지 다양한 분야에 속한 수천 명의 직원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기업들의 바탕에는 ‘훌륭한 조직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기업들은 보상과 위협이 아닌 직원들이 일터에서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영감을 주었고, 이러한 동기부여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그간 모호하고 추상적이라고 여겼던 조직문화를 조직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던 이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들려준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성과를 높여주는 직접동기
1. 일의 즐거움: 어떤 일을 하는 동기가 '일의 즐거움'에 있을 때 그 시도는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다. 즐거움 동기는 단지 어떤 일을 좋아해서 그 일을 할 때 생긴다. 즉 일 자체가 보상인 셈이다.
2. 일의 의미: '일의 의미' 동기는 업무에서 한 발짝 멀어진 동기다. 의미 동기는 우리가 (그 일 자체가 아닌) 어떤 행위를 함으로써 나온 결과를 가치 있게 여기기 때문에 그 행위를 할 때 발생한다.
3. 일의 성장: 성장 동기는 업무에서 오는 (직접적 결과가 아닌) 이차적 결과가 자신이 믿는 가치와 신념에 상응할 때 발생한다. 개인의 목표 등 자신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무언가를 결과적으로 이끌어내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경우다.
이 책을 통해 단 한 가지 내용만 기억해야 한다면 즐거움, 의미, 성장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조직문화는 가장 높은 수준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성과를 떨어뜨리는 간접동기
1. 정서적 압박감: 실망, 죄의식, 수치심 등의 감정으로 인해 어떤 일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때 나타난다. 이러한 감정들은 개인의 신념(자가 인식)과 외부적 요인(타인의 시선)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가 더 이상 일 그 자체 때문이 아니게 되는 상황이다.
2. 경제적 압박감: 단지 보상을 받을 목적이나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어떤 행동을 할 때 발생한다. 어떤 일을 강제로 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경제적 압박감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3. 타성: 일을 하는 이유가 타성이라면 업무 자체와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과연 동기가 있는지조차 확실히 말하기 어려운 상태다. 그저 어제도 이 일을 했으니 오늘도 일을 할 뿐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왜 하는가'다"
"리더의 목표는 조직의 정체성을 바로잡는 중심이 된다. 또한 의미 동기를 자극할 뿐 아니라 즐거움 동기 역시 유발한다"
"실행은 감정이다. 해야 할 일을 기분이 내킬 때까지 미뤄둘 수 만은 없다. 단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달라집니다. 우선 전화를 걸고 나면 압박감은 점차 사라지고 즐거움과 의미 동기를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고 계획하는 대로 살아라"
나의 생각
어느 한 회사에서 팀장이라는 리더 자리에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책 제목을 보다시피 성과를 끌어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다.
전반적인 회사의 '조직문화'에 대해 많은 메세지를 전달해 주지만, 이 책은 기업대표나 많은 직원들을 이끄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거 같다. 아직 나는 그 정도의 위치에 있지 않아서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좀 지루한 면도 있고 빠르게 읽고 지나쳐간 부분들도 있지만, 어떤 책이든 독서를 통해 얻어가는 내용은 항상 있다.
책의 내용에서도 있다시피 이 책을 통해 한가지 내용만 기억해야 한다면 바로 일을 하는 즐거움, 의미동기, 성장동기이다. 이렇게 3가지의 직접동기가 있다면 업무 성과가 올라갈 것이라는 내용이다.
꼭 일이라는 업무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중에 잘하면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던거는 내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었다(즐거움 동기). 또한, 헌혈이나 봉사활동을 했었을 때는 '의미 동기'가 있었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이유는 물론 힘든 것도 있지만 그로 인해 건강해지고 몸이 좋아지기 때문이다(성장 동기).
반면에 내가 포기하거나 뚜렷한 성과가 없었던 것들은 직접동기 3가지가 없거나 부족했고 성과를 떨어뜨리는 간접동기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하는 개인적인 것들이나 나의 팀원들의 높은 성과를 얻기위해서는 직접동기 3가지를 꼭 기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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