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손자병법에서 찾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 네이버 도서

 

 

제목: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손자병법에서 찾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
저자: 양현승
카테고리: 성공/처세

 

 

책소개

 

“왜 수많은 리더들은 《손자병법》을 필독서로 꼽을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30대를 위한 인생 계책

《손자병법》은 전 세계에서 읽히는 전략과 전쟁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기원전 5세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중국의 병법서이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글로벌 기업이나 국가를 이끄는 리더들이 필독서로 꼽으며 인생책으로 언급하는 추천서이다. 왜 《손자병법》은 전 세계 리더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을까?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은 저자가 20여 년간 군인으로 생활하며 그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적용하며 느낀 것들을 독자와 나누고자 했다. 그냥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고전 안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실제 우리 인생에 적용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법을 일러준다.
1장에서는 수많은 리더들이 《손자병법》을 가까이 두고 읽는 이유에 대해 기술했고, 2장에서는 스스로 ‘이번 인생은 망했다. 나는 패배자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익숙함에 취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지혜를 담았고, 4장에서는 《손자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전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싸움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치열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사회초년생을 비롯하여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고전의 지혜와 더불어 인생을 조금 더 주도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법을 전한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손자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승리와 패배는 열심히 하고 바쁘게 생활하는지 여부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들이 변했을 때 위협요소를 식별하고 나에게 한정된 시간 내 해야 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실천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 이다.

 

리더가 책임을 지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부하 직원들은 본인 책임이라고 말하면서도 억울해하고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 리더가 책임을 먼저 지는 모습을 보이면 부하들은 리더에게 미안해서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책임을 진다'는 것은 현상에 대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능력 없는 사람임을 고백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에 현 상황의 문제점을 내가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보완할 부분을 찾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책임을 지고 일을 하는 사람은 회사, 공장, 기타 어느 사회에 있어서도 꼭 두각을 나타낸다. 책임 있는 일을 하도록 하자. 일의 대소를 불문하고 책임을 다하면 꼭 성공한다.

 

<손자병법>에서도 결심하고 행동하기로 했으면 약간 미흡한 점이 있어도 과감하게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했다. 고민하고 결심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이 나에게는 전투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너무 오래 고민하면 안 된다.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행동에 옮기는 것도 문제지만, 고민만 하고 결정은 하지 못해 행동해야 할 시기를 놓치는 것은 전투에서 패배할 뿐이다. 

 

결국 경쟁에서 승리는 누가 얼마나 본인의 잘못된 습관, 즉 익숙함을 빨리 떨쳐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고 방향만 잘 설정되어 있다면 지금 속도가 조금 빠르거나 늦는 것은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나의 목표가 올바른가? 현재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예상치 못한 변수는 없는가? 변수가 있다면 현재 가고 있는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을 스스로 하고 답변을 해나가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나의 생각

 

손자병법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들어봤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다'라는 유명한 명언은 손자병법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고전이라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손자병법을 읽었다고 한다. 동양에서만 유명한 게 아니라 서양에서도 유명하다고 해서 도대체 왜라는 의문이 생겼는데, 읽다 보니 왜 수많은 리더들이 이 책을 읽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손자병법에서는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들을 전략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어려운 고전인 손자병법을 쉽게 풀어서 설명 해주는데, 다음에는 꼭 손자병법 원본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