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Book.

[Book Review] 나음보다 다름(Better is not enough. Be different.)

금융 마스터 2023. 10. 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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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음보다 다름

 

제목: 나음보다 다름
저자: 홍성태·조수용
카테고리: 마케팅전략

 

 

 

나음보다 다름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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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쟁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나음보다 다름』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홍성태 교수와 광고 없는 잡지 매거진 〈B〉를 만드는 제이오에이치의 조수용 대표가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평범한 제품을 탁월한 브랜드로 바꿔줄 로드맵을 제시한다. 진정한 차별화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인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차이를 인식시키는 ‘다름’을 만들고 유지해가는 과정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차별화의 원리부터 차별화의 유지방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끌어가는 구성을 취한다. 가격, 가성비, 기능, 품질, 명성이라는 5가지 경쟁력으로 실질적인 ‘다름’을 만드는 방법부터, 그 ‘다름’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름’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모두 담겨 있다. 현장의 실무자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례와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경쟁하려 하지 말고, 차별화하여 독보적인 1인자가 되어야 한다.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자신들이 아니라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즉 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의 첫 번째 핵심은 '소비자가 좋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차별'이 단순히 '남들과 다르다'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제품을 다르게 만들었다 해도 남들이 쉽게 흉내 낸다면, 차별적 특성은 곧 힘을 잃어버린다. 즉 '차별적'이란 경쟁자가 '쉽게'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달라야 한다는 뜻이다.

 

'차별점'을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차이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인식상의 차이가 더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품질이나 기술의 '실제적인 차이'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인식상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경쟁사보다 더 잘 만드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다르게 만들 궁리를 하세요(Better is not enough. Try to be different).

 

시장을 지배하기 위해 여러분이 다루는 제품이 반드시 세계 최고일 필요는 없다.

 

내가 가진 특징 중에서 무엇을 '다름의 포인트'로 인식시킬 것인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끊임없이 '다름'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욕구가 세계사를 움직이는 원천이 되었다는 것이다.

 

친구와 함께 새로 생긴 맥줏집에 갔다고 치자. 어떤 기준으로 그 맥줏집을 평가할 것인가?

안주 맛이나 술의 종류, 인테리어나 친절도, 가격이나 주차 등에서 어느 한 가지가 크게 실망스러우면 그곳에 다시 갈 가능성은 꽤 낮아진다. 말하자면 '최소량의 법칙'을 일단 만족시켜야 한다. 그런 다음에 그 술집을 찾아야 할 다른 요소가 있어야 다시 가게 된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대부분, 아주 사소한 근거로 의사결정을 한다.

 

우선 유사점(POP: Point of Parity)을 활용하고, 그다음에는 차별점(POD: Point of Different)을 얘기한다.

 

비싸서 못 판다는 말은 옳지 않다. 고객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했을 뿐이다.

 

차별화를 위한 모든 노력은 '이미지'로 귀결된다.

 

품질이 좋아야 하는 건 맞지만, 품질의 우수성이 곧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바로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이자 묘미다. 

 

가격을 낮추는 전략은 누구나 쉽게 택할 수 있을 것 같아도 '판매량 극대화 능력'과 '원가절감 능력', 두 가지를 모두 갖추지 못하면 실패는 시간문제다. 적당히 싼 가격에 판매하는 전략으로는 오래 버티기 어렵다.

 

어떤 카테고리를 개시했음을 인정받으면, 그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불린다.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는 발명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무언가 나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음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하는 일도 그렇고 앞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입장에서 적당히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야에서 어떻게 차별화를 하고, 어떤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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