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원씽(THE ONE THING/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원씽

 

제목: 원씽 THE ONE THING
저자: 게리 켈러·제이 파파산
카테고리: 성공/처세

 

 

원씽(The One Thing) : 네이버 도서

 

책소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원씽’을 찾아라!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원씽(THE ONE THING)』.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더 적게 일함으로써 더 깊게 집중하여 더 크게 성공하는 비결이 무엇인지 제시하였다.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원씽’을 찾아 집중하고 파고들라고 제안한다. 우리의 삶을 소모시키는 멀티스태킹을 비롯한 성공에 대한 거짓신화를 바로잡고, ‘원씽’의 일을 찾아 집중하는 법, 그리고 ‘원씽’을 찾기 위해 스스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습관화하고 삶의 부분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80/20 법칙은 소수의 원인, 입력 혹은 노력이 보통 다수의 결과, 출력 혹은 보상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몇몇 소수의 원인이 대부분의 결과를 만든다. 제대로 된 인풋(input) 하나가 대다수의 아웃풋(output)을 만들어 낸다. 선택적 노력이 거의 모든 성과를 창조한다.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어야 한다.

 

의지력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무엇이 중요한지 정한 다음 그 일을 위해 의지력을 아껴라.

 

크게 생각하고 크게 살아야만 자신의 삶과 일에서 진짜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다.

 

목적의식은 개인적 강인함, 즉 자신의 신념을 굳게 믿고 그것을 계속 지켜 나갈 수 있는 힘의 궁극적 원천이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면 자신이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살면 그 '어디'에 이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쓴다.

 

무엇보다도 전문성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된다.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정할 때 한계를 두어선 안 된다. 인생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 이때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은 '색다른 결과를 내려면 무언가 색다른 일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단순한 규칙을 따른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로 결심했다면, 남다른 성취를 얻겠다고 생각했으면 필요한 일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위해 시간을 따로 확보해 두고, 그 시간을 보호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했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자신의 단 하나에 가장 강력한 '예!'를 말하고 나머지에게는 '아니요!'라고 외칠 수 있을 때, 비로소 남다른 성과가 가능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자주 어울리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심지어 겉모습까지 닮는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건 그들의 태도와 건강 습관뿐만이 아니다. 그들의 상대적인 성공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면 분명 그들이 당신의 동기를 더욱 강화시키고 성과 역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이다.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나의 생각

 

이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우선순위를 정하여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다. 

 

바쁜 현대인에게는 많은 업무가 주어지는데, 빠르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멀티태스킹이라는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멀티태스킹을 하면 결국 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의 일에 집중을 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라고 한다. 심플하면서도 좋은 내용이다. 

 

현재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며 사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는 다양한 업무가 매우 많기에 매일 아침마다 '해야 할 일'과 '우선순위'를 꼭 정해야 한다. 하지만, 일을 하다 보면 업무량이 많기에 조금이라도 여유 시간이 있다면 다른 일과 동시에 멀티태스킹을 하는데 가끔씩 정신이 없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가 있었다. 멀티태스킹 보다 하나의 일을 먼저 집중해서 끝내고 다른 일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하지만, 공감되지 않은 부분들도 조금 있었다. 제1부 거짓말 파트에서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에서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이 두 가지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이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엄청난 노력을 하더라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마당에 자기 관리마저 안된다면 성공하기는 더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또한 의지력이 있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행동을 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을 하는데, 의지가 없다면 애초에 시작조차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저자가 하는 의도는 알겠지만 조금 주관적인 주장이 지나쳤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