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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하루 한장 논어 경영

금융 마스터 2023. 10.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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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논어 경영

 

제목: 하루 한장 논어 경영
저자: 사오위
카테고리: 경영일반/이론

 

 

 

하루 한장 논어 경영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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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 경영의 길을 에서 찾다!

『하루 한장 논어 경영』은 중국 춘추시대 말기, 공자를 주인공으로 그와 그 제자들, 그리고 제자들끼리의 언행을 담고 있는 를 토대로 서양의 경영 사상을 현대 기업 경영에 접목시켰다. 일 년 열두 달 총 240개의 논어 구절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해석과 실전 포인트를 더해 경영자에겐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아랫사람에겐 부하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알려준다. 기업인, 직장인을 넘어 사람을 얻는 지혜와 덕목까지 밝혀놓았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일일삼성 - "나는 매일 세 가지씩 반성을 한다"

 

군자는 배부름과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군자는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히 하며 도를 깨친 사람과 가까이하여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한다. 이것이 배움을 즐기는 자의 태도이다.

 

선행기언, 이후종지 - "먼저 행동한 뒤에 말하라"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따르기만 하니) 갈피를 잡을 수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맹목적으로 행하기만 하니) 위험하다.

 

지지위지지, 부지위부지 -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사람이 더 빨리 발전한다.

 

신용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업무에 있어 우리는 모두 신용을 중시하고 약속을 지켜야 한다. 신용은 곧 명예의 근본이다.

 

당신이 상사라면 화부터 낼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좀 더 엄격하되 부하직원에게 예를 갖추어라.

 

이익 앞에서는 먼저 그것이 어디서 온 것인지 생각해보라. 만약 정당하지 않은 이익이라면 아무리 이익이 크다 해도 과감하게 거절해야 한다. 이는 곧 자신의 인격을 놓고 도박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지위를 얻지 못한 것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한 것도 원인은 하나, 바로 나 때문이다. 새로운 지위를 얻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능력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고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신중한 언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신중한 언행의 기본은 정직함이다. 정직함을 잃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겸손은 미덕이다. 겸손은 우리가 부단히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아랫사람과 타인이 믿고 따를만한 매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겸손을 유지하며 경영한다면 그 경영자는 강한 유대감을 갖춘 최고의 팀을 얻게 될 것이다.

 

썩은 나무에는 조각을 할 수 없다.

 

삼사이행은 오늘날 사람들이 신중함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하는 고사성어다. 새로운 결정을 내릴 때마다 항상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하라'는 충고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너무 깊이 생각한 나머지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있다. 삼사이행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다 보면 용기와 결단력을 상실할 수도 있음을 유념하라.

 

자아비판은 자기반성의 과정이다. 실수나 잘못을 스스로 깊이 반성하게 되면 그 문제의 원인이 확실히 보이고, 그렇게 되면 단시간에 이를 고칠 수 있다. 자아비판은 업무 효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인격 수양에도 도움을 준다. 그리하여 우리가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공을 세우고 득의양양하는 사람은 많지만 겸손할 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경영자가 우수함을 넘어 탁월함의 경지에 오르려면 겸손의 미덕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평범한 경영자는 업무 실적만 뛰어나면 되지만 탁월한 경영자는 많은 사람들이 추종하고 충성할 수 있는 사람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지불여호지, 호지불여락지 -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일단 경영자가 되고 나면 그때부터 생각해야 할 것은 개인의 성공이 아닌 조직의 성공이다. 뛰어난 경영자가 되고 싶다면 남과 자신을 동일하게 여겨라. 그리고 부하 직원들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라.

 

거일반삼은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한 가지를 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적극성과 자발성이 부족한 직원은 아무리 교육해도 효과가 없다. 물론 이것은 모든 사람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한 얘기다. 만약 직원들에게 적극성과 자발성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분명 경영자의 문제다.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서 배워라. 그들의 장점을 배우고 그들의 단점을 되새기며, 자신도 같은 단점을 지니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라.

 

여기진, 불여기퇴는 상대방의 발전을 독려하고 퇴보를 바라지 않는 마음을 말한다. 우리는 실제 업무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은 직원들을 종종 본다. 이런 직원들에게는 실패의 그늘을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어야 하며, 변화를 격려하고 긍정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잃어버린 투지와 열정에 불을 지펴주어야 한다.

 

경영자는 항상 신중하고 치밀해야 한다. 사소한 실수도 기업을 도산시킬 수 있고, 직원들의 일터를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회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빚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경영자는 항상 깊은 연못가에 있는 듯, 살얼음을 밟는 듯 신중해야 한다.

 

유능하나 무능한 사람에게 배우고, 지식이 풍부하나 아는 것이 적은 사람에게 배우며, 배운 것이 많으나 배우지 못한 것처럼 하고, 속이 실하나 빈 것처럼 하며, 남이 불쾌하게 해도 이를 따지지 아니하니, 이전에 내 친구 하나가 이렇게 했다.

 

어떤 고난과 역경도 시간이 흐르면 다 이겨낼 수 있다. 문제는 먼저 두려워하고 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모든 고난과 역경은 발전 기회가 되며, 하늘이 내린 시험이기도 하다. 이 시험을 통과한 자만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

 

우선 직원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들의 성격과 능력 심지어 취미까지도 파악하라. 그런 다음 각각의 성격에 따라 맞춤형 경영을 하라. 소극적인 직원이라면 업무에 대한 열정을 북돋워주고, 무모하고 용감한 직원이라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경영자는 직원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들의 가치와 희생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업무를 분배하고 직원을 고용할 때는 신중하고 엄숙해야 한다. 또한 언행일치를 보여 뱉은 말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

 

경영자로서 명심해야 할 한 가지는 직원의 신뢰가 기업 경영의 으뜸이라는 점이다. 아랫사람의 신뢰를 얻으려면 언행이 일치해야 하고 공정해야 하며 모든 직원을 존중해야 한다. 아랫사람의 신뢰를 받는 경영자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일사일청 - 오늘 할 일은 오늘 마쳐야 한다.

 

최고 수준의 경영자는 늘 먼저 행동하고 모범을 보인다. 경영자가 업무에 충실해야 다른 사람들도 열정과 적극성을 보인다. '근면하게 일하도록 이끄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는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을 이끄는 것이고, 둘째는 여러 가지 경영 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한 사람의 능력은 그 사람의 학식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을 평가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그의 행동력이다. 지식이 많아도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배우지 않은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그런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서는 안 된다.

 

남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직원에게는 경고를 주어야 한다. 정말 우수한 사람은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주어야 한다.

 

부하 직원과 동료들이 당신을 알아주길 바란다면 뛰어난 업무 능력과 실적을 보여줘야 한다. 남들에게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살핀 뒤에 개선하고 발전시켜라.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에만 존재하는 기회가 있다. 성공은 영원히 하늘을 원망하지도 남을 탓하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작은 일에 연연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크게 생각하라. 큰 성공을 거두고 싶다면 냉철함을 잃지 말고, 좌절과 실패 앞에서도 낙관적이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과이불개, 시위과 -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칠 줄 모르는 것이 진정한 잘못이다.

 

말은 때에 맞게 해야 한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말을 하면 사반공배(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는다)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평범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작은 재주 하나만 익히면 그만이다. 하지만 성공하고 싶다면 평범함을 버려라. 평범한 생활을 버리고 전력투구하여 꿈을 실현하라.

 

 

나의 생각

 

우선, 책의 내용은 많았지만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파트가 나눠져 있어서 읽기가 편했다. 처음에는 논어의 내용이 한자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해석과 실전포인트로 보충 설명을 해줘서 이 또한 좋았다. 그리고 논어라는 동양의 고전을 통해 현대 기업 경영에 접목시키는 게 신선했다. 

 

논어에서는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태도는 겸손해야 하며, 말은 신중해야 하고, 사람과의 신뢰는 굉장히 중요하며, 행동은 적극적이어야 하고,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어찌 보면 당연하고 익숙한 내용들이지만 이런 부분을 경영에 대입해서 생각을 해보니, 다시 한번 스스로 돌아보게 되며 앞으로의 마음가짐 태도 행동 등등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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