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 실손보상 vs 비례보상 / 완벽 정리

실손보상 vs 비례보상

 

불이 난다면 막대한 피해를 볼 수 도 있고, 남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 배상을 해줘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화재보험'을 가입합니다. 

그리고 화재보험을 가입 할 때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지고, 보험의 종류에 따라서 보험금을 받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바로 '실손보상'과 '비례보상' 인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 종류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실손보상

실손보상은 화재 발생 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피해를 입은 만큼 전부 보상합니다.

예를 들어, 가치가 1억 인 건물의 화재보험을 '실손보상'으로 가입을 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피해금액이 5000만원이 발생했다면 피해본 5000만원을 전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보상

 

비례보상은 보험 가입금액에 비례해서 보상합니다

예를 들어 가치가 1억인 건물의 화재보험을 '비례보상'으로 건물의 가치만큼이 아니라 7000만 원만 가입을 한다면, 

위와 동일한 상황에서 피해 본 만큼 5000만 원을 전부 지급 받을 수 없고 5000만원 x 70% = 3500만 원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물 가치만큼 전부 가입한 게 아니라 70%만큼만 가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례보상으로 화재보험을 가입을 하실 경우에는 건물의 가치와 보험 가입금액을 일치시켜야 화재 발생 시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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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 더 좋나요?

 

일반적으로는 화재보험을 가입할 때, 실손보상으로 선택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혹시라도 보험 가입금액이 재산의 가치보다 적게 가입을 했어도 최소한 가입한도 내에서 피해본 만큼 보상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실손보상'보다 '비례보상'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화재보험을 '실손보상'으로 가입하게 되면 가입한도가 10억을 초과할 수 없지만 '비례보상'으로 가입을 하면 가입한도를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처럼 건물의 가치가 높아서 가입한도 제한이 걸릴 때는 '비례보상'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정리

화재보험을 가입하실 때는 '실손보상'과 '비례보상'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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