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말의 진심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말의 진심

 

제목: 말의 진심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저자: 최정우
카테고리: 대화/협상

 

 

말의 진심 : 네이버 도서

 

책소개

숨겨진 마음에 다가가는 말의 심리학

말은 생각의 표현이고, 생각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사용하는 단어, 말의 속도, 목소리 톤, 몸짓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말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수단이다. 가족, 동료,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 뒤에 숨은 진심을 들여다보지 못하면 소통이 힘들고 오해가 쌓이게 된다. ‘괜찮아’, ‘몰라’, ‘아니’ 등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말습관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언어의 마음을 읽는 법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대화의 기술로 소통을 해결한다.

◆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 상대의 감정은 신경 쓰지 않고 말한다
- 사소한 말 한마디도 늘 신경 쓰인다
- 평소에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쓴다
- 권위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 주위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출처: 교보문고

 

기억에 남는 내용

29p
현명한 사람에게 가치 있는 유일한 경쟁은 자신과의 경쟁이다. 타인보다 나의  과거 모습과 비교해보고 더 나아지고 있는 자신에게 만족하는 습관을 기르자. 그것이 더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행동이다. 

49p
심리학의 귀인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성공의 원인을 자신의 내부적 요인(성격, 능력 등)에서 찾으려 하고, 실패의 원인을 외부적 요인(상황, 운 등)에서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잘되면 내가 잘한 것이고, 잘못되면 운이 없어서, 또는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판단한다.

52p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은 잘 알지 못하는 전투를 하고 있다. 항상 친절하게 대하라." 고대 철학자 플라톤의 말이라고 전해진다. 저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든, 세계적인 기업의 CEO이든 마찬가지다. 이런 생각을 하면 마주하고 있는 누군가에 대해 조금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

65p
샤넬의 창립자 코코 샤넬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았다. 패션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명성을 얻었을 때 많은 비평가와 사람들의 비판과 시기를 샀지만, 자신의 스타일과 비전을 추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당신에 대해서도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다른 사람의 시선과 인식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그녀의 확고한 의지가 엿보인다. 상대방이 인사를 잘 받는 안 받는 변하는 것은 없다. 의연하고 담담한 마음을 갖자. 이런 마음가짐이 당신의 자존감을 지키고 의연함을 높이는 데 도움 될 것이다. 

84p
"잘못을 찾지 말고 해결책을 찾아라"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말이다. 남 탓을 하며 문제의 원인을 추궁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99p
"때때로 사람들이 원하는 전부는 공감하며 들어주는 귀이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큰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굳이 많은 말을 하지 말자. 지나치게 반응하지 말자. 때로는 많은 말보다 진심을 담은 한마디가 더 큰 울림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111p
"당신이 무언가를 정말 하기를 원한다면 방법을 찾을 것이다. 정말 하기 싫다면 변명을 찾을 것이다." 변명하고 피하는 대신 용기를 내서 도전할 방법을 찾아보자.

123p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는 그 일이 일어난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도록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

나의 생각

 

언어를 심리학적으로 풀어준 책이다. 어렵지않고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일상대화에 있어서 가볍고 쉽게 풀어놓은 책이라, 전문적인 대화나 협상 관련하여 심리학적으로 분석된 책을 찾는다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또는 '설득의 심리학' 등 다른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