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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내 신용상황이 좋아졌다면 무조건 신청하세요

대출을 받은 사람들 중에 금리인하요구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그냥 지나간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출자가 대출을 한 금융회사에 직접 금리인하요구를 했었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금융회사가 대출자의 월급이 오르거나 승진을 해서 신용도가 높아진 경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권리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은 다음 신용상태나 상환능력이 대출 당시보다 크게 개선되는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로, 금융 소비자의 법적인 권리로 명시돼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FINANCIAL/Loan. 2023.03.04

[철심/핀 제거수술 후] 보험금 청구하기 실비 면책기간 수술비특약 약관

골절이나 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하게 되면 부러진 뼈에 철심/핀으로 고정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1년 정도 지나면 보통 핀제거 수술을 합니다. 최초 수술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과 의사소견이 있기에 실비청구를 할 수 있지만 핀제거 수술을 할 때는 무조건 가능한 게 아니라 가입 연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깔끔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실손의료비 가입 연도 & 면책기간 1. 2009년 8월 표준화 이전 '상해의료비' - 사고일로부터 180일 한도 약관 내용을 보면 "1 사고당 보험증권에 기재된 이 특약의 보험가입 금액을 한도로 피보험자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 전액을 수익자에게 지급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사고일로부터 180일을 한도로 합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사고일 기..

[대출 상환 방법 총 정리 & 장단점]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자본주의시대에서 대출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구매할 때 오직 현금으로만 집을 살 수 없으니 대부분 대출을 끼고 삽니다. 그리고 대출의 종류도 많지만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도 여러 가지가 있고,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대출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이 3가지 대출상환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만기일시상환 -말 그대로 만기때 한꺼번에 일시 상환하는 방식 -이자는 만기일에 원금이랑 같이 갚는 것이 아니라 매달 일정하게 낸다 -만기일시상환은 만기일 전까지 이자만 내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만, 만기일에 원금을 한 번에 갚아야 하기 때문에 갑자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원금균등상환 -원금은 균등하게 갚으면서 원금이 줄어드는 만큼 이자도 ..

FINANCIAL/Loan. 2023.02.25

[가로저축 vs 세로저축]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일까

자본주의시대에서 '저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만큼 대부분 모든 분들이 저축에 대해 관심도 많고 다양한 목적을 갖고 저축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저축하는 스타일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지는데 바로 '가로저축', '세로저축' 방식입니다. 어떤 식으로 저축을 하는 게 효율적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세로저축 세로저축은 목적자금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단기적으로 모으는 방식입니다. 예를들어, 1년 후 해외여행을 가기위한 목적으로 저축을 하시거나 3년후 대학생이 될 고등학생 자녀의 대학교 등록금을 목적으로 저축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아니면 5년 후 결혼을 앞두고 계시면 결혼자금을 모으기 위해 저축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목적을 갖고 계실 때 목적자금으로 모으면 바로 써버린 다음 새로운 목적..

FINANCIAL/Saving. 2023.02.23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 7차례 연속 금리인상 드디어 멈췄다

2023년도 2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로 동결 경기침체를 막을 것인가 vs 물가상승을 잡을 것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가 연속적으로 7번 상승을 하다가 드디어 잠시 스톱했다. 기준금리 동결하게 된 이유 이번에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수출 부진 등에 이미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심지어 올해 1분기까지 역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수출 감소,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 역시 1월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오늘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미국..

[태아보험 완벽정리] 가성비 효율적으로 가입하는 방법

뱃속에 있는 태아 때부터 보험을 가입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보험을 가입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없이 주변 지인이나 설계사 말만 듣고 가입을 하시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태아보험을 가입할 때 어느 설계사분들은 사은품으로 값비싼 카시트나 유모차까지 제공하고 있는데 그만큼 비싼 사은품을 주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오늘은 태아보험을 가입하실 때 어떻게 객관적인 기준을 잡아야 하고 어떠한 함정들이 숨어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보통 태아보험을 알아보시다보면 '20년납 30세만기'와 '20년납 100세만기' 이렇게 크게 2가지로 가입제안서를 제안받으실 텐데, 태아보험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시는 현대해상으로 똑같은 보장특약을 넣고 가격을 각각비교해 보겠..

[화학/표적/면역] 항암치료란 무엇인가? 정의 장/단점 비용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게 치료이며, 치료법으로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가 있다. 1세대 화학항암제 세포독성 항암제라고도 불리는 화학항암제는 정상세포에 비해 빠른 솓도로 무분별하게 분열하는 암세포를 공격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장점 세포독성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고 증식하는 암세포들의 성장과 분열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제거하고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에서 급여적용을 받기 때문에 병원비가 저렴하다. 단점 세포독성 항암제의 대부분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특성을 지닌 정상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한다. 인체의 세포 중 위장관의 점막세포, 머리카락 등의 모근..

하루에 병원 두 곳을 통원 했을 때 실비 청구하는 방법

하루에 병원 두 곳을 통원했을 때 실비청구하는 방법 Q. 축구하다가 발목을 접질려서 동네 정형외과 가서 X-ray를 찍었더니 발목인대파열 확정진단과 미세골절 의심소견을 받았습니다. CT촬영을 해봐야 골절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동네 의원급 병원에서는 X-ray촬영만 가능하다고 하여 근처에 있는 병원급 정형외과로 내원하여 CT촬영을 찍었습니다. 동네 의원 정형외과에서는 병원비 7만 원 나왔고, 병원급에서는 5만 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병원 두 곳을 통원했는데, 이럴 때 자기 부담금이 각각 발생하나요? A. 의원급 자기 부담금은 1만 원이고, 병원급 자기 부담금은 1.5만 원입니다. 일반적으로 각각 자기 부담금을 공제하고 나머지 병원비를 실비청구로 돌려받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손의료비 약..

청년희망적금 vs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이란 문재인 정부 때 청년들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고, 자격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가입 가능한 2년 만기 적금으로, 기본 연 이율은 5%이며 은행에 따라 우대이율이 적용 시 최대 6%이며 세제 혜택까지 포함하여 환산하면 연 10%에 달한다. 상당히 파격적인 금리로 신청조건에 해당된다면 무조건 가입하는 게 좋지만 지금은 가입할 수 없다.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적금 정책으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40~70만원을 5년 동안 납입하면 은행 이자에 더해서 정부지원금을 최대 6%까지 추가 지원하는 적금이고, 23년도 6월에 상품 출시 예정이다. 상품개요 -예산: 3,528억원 -목적: 청년들의 자산형성이 목적..

FINANCIAL/Saving. 2023.02.12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점 완벽 정리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지게 될 책임에는 '민사'와 '형사'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 민사란 개인과 개인 사이에 분쟁이 생겨 어느 한쪽 편을 들어주는 것이고, 형사란 국가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처벌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잘못을 했을 때 법을 어겼는지 안 어겼는지에 따라 민사와 형사가 구분된다. 자동차보험은 차를 구매할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운전을 하다가 상대 차량을 파손하거나(대물) 상대방을 다치게 하거나(대인) 또는 본인 차량이 파손될 경우(자손) 등 자동차로 인해 발생한 물적과 인적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자동차보험은 민사적 책임을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형사적 책임을 보상해 주는 보험인데,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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